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성덕)은 3월 7일부터 16일까지 총 4회에 걸쳐(회차당 8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총 32명과 함께 사회관계향상 문화활동프로그램 ‘체험! 새콤달콤 딸기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문화 활동은 어르신들과 함께 지역 내 딸기농장을 방문하여 딸기를 직접 따는 체험을 통해 수확의 기쁨을 느끼고 직접 수확한 딸기로 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성취감을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생활의 활력을 되찾고 사회관계 향상 및 우울 예방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진행된다.
체험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이렇게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며 바깥 구경도 하고 달콤한 딸기향 가득한 농장에서 체험활동을 해서 너무 재미있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황성덕 관장은 “코로나 상황 등 다양한 이유로 외부활동 및 문화활동 참여가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이번 딸기농장체험이 뜻깊은 추억의 시간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지역내 65세 이상의 독거어르신에게 안전안부확인,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서비스 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신청은 각 관할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새군산신문 / 2023.03.08 09:4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