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 367대, 화물 350대, 승합 2대 등 총 719대
군산시는 미세먼지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 126억원을 들여 전기자동차 민간부문에 대한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은 전기자동차 719대(승용 367대, 화물 350대, 승합 2대)를 상반기, 하반기 나눠 지원할 계획이며, 보조금은 차종별 차등지원으로 승용차는 최대 1,380만원, 화물차는 최대 1,900만원, 승합차는 최대 1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접수는 22일부터이며, 전기자동차 구매계약을 맺은 자동차 제작·수입사에서 ‘무공해차 구매지원시스템(www.ev.or.kr/ps)’을 통해 신청한 경우 보조금은 예산 범위내에서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3개월 이전부터 연속으로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또는 법인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gunsan.go.kr/)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청 환경정책과(454-446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가 자동차 소음과 매연이 없어 군산시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전기차 충전구역 충전방해행위 등에 따른 과태료부과가 2023년 1월1일부터 시행되고 있어, 군산시의 올바른 전기차 충전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3.02.22 10: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