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족센터(센터장 천은영)와 앳홈정리수납컨설팅 (대표 정다은)이 지난 9일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정리수납을 통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의 지속적인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앳홈정리수납컨설팅 대표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 취약계층(저소득층, 한부모, 조손, 청소년부모 등)을 발굴해 추진되며, 군산시가족센터는 대상자 연계 및 주거환경개선사업 일체 관리와 사후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권 보장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정리수납의 공동협력을 통한 주거격차 해소, 취약계층 가정 사례 발굴 및 추천, 지원에 관련된 제반 사항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산시가족센터는 지난 9일 대상자 연계의뢰, 협약기관 전달, 서비스 제공 준비 및 서비스 제공과 사후 모니터링의 일정을 논의했다.
천은영 센터장은 “이러한 사업이 일시적인 재능기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회기별 부모와 자녀에게 정리수납프로그램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군산시 가족센터는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신청은 홈페이지(https://gunsanfc.familynet.or.kr)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상담은 443-5300으로 문의할 수 있다.
새군산신문 / 2023.02.14 09: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