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군산 어르신예술제·작품전시회
다양한 공연, 전시 통해 풍성한 볼거리 선사
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미순)이 주관하는 제19회 군산어르신 예술제 및 작품전시회가 지난 9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예술제는 어르신 MC와 진행하며 이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장으로 꾸려졌다.
작품전시회는 서화, 서예, 문학, 사진 등 약 70여개의 작품이 전시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으며 노년의 밝은 노후와 여가를 즐길 줄 아는 새로운 노년상을 정립했다.
이날 열린 행사는 소통하는 대화와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어 어르신 및 시민 등 행사장을 찾은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또한 노인복지 기여자 총 2명이 시장표창을 받았으며 평생교육과정을 수료한 500여명의 어르신을 대표해 시니어로빅반의 정락순(85) 어르신이 수료증을 수료했다.
정미순 군산노인종합복지관장은 “이 행사를 많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갈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고 이번 행사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건강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의 삶을 더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3.02.10 09:4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