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희형)는 지난 17일 착한가게 2호점으로 가입한 모예의 정원(대표 이옥진)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기부금은 관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하게 쓰인다.
회현면 대위로에 위치해 있는 모예의 정원은 사장 부부가 35년간 살뜰히 가꾼 아름다운 정원에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로, 군산 시민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는 힐링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옥진 대표는 “착한가게 동참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춘호 회현면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기부의 뜻을 전해주신 모예의정원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모인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3.01.19 10:4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