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6일부터 2월 24일까지 ‘2023년 전북형 청년수당(전북청년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전북형 청년수당은 취업 초기 저소득 청년의 낮은 임금을 보전해 청년의 경제적인 자립과 지역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자는 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신용·체크카드와 연계한 포인트를 지원받아 건강관리, 자기개발, 문화레저 등 여러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는 지난해 324명의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모집인원은 441명이다.
2022년 12월 31일 기준 만18세 이상~39세 이하 청년 중 공고일(1월 13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군산으로 되어 있으며, 청년 연령기간 동안 접수마감일(3월 24일) 기준 도내에서 최소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종사분야는 농업, 임업, 어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등으로, 공고일 기준 최근 2년 내(2021년 1월 14일~2023년 1월 13일) 도내 합산 최소 6개월 이상 지속하고 있는 청년이면 된다.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전북형 청년수당 사이트(ttd.ezwel.com)에 접속해 참가자격을 확인하고 증빙파일을 첨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454-438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지역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3.01.16 13:4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