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참여한 모든 활동 무대에서 마무리
기타‧밴드‧춤으로 선보이는 한 마당
임피중 학생들이 신명나고 행복한 축제를 펼치며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
임피중학교(교장 서진용) 한 해를 마무리하는 축제 ‘임중제’가 지난 28일 오전 10시부터 본교 교정과 강당에서 열렸다.
임중제는 1년 동안 학생들이 갈고 닦은 재주를 뽐내는 자리로, 학생들은 올 한해 열심히 참여한 모든 활동을 마무리하는 아름다운 공연을 관객들 앞에서 선보였다.
오전부터 진로체험 작품전시 포토존 공연으로 이루어진 임중제는 바이올린, 붐웨커, 통기타, 사물놀이, 연극, 댄스, 밴드 등 학생들이 올 한해 땀흘려 준비한 행사를 볼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마련됐다.
합주에 몰두하는 학생들
한경진 학부모회장은 “임피중 아이들의 꿈을 향한 아름다운 동행을 볼 수 있어 행복한 날이였으며, 누구보다도 아이들의 꿈을 응원한다”며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축제였다”고 했다.
전재기 임피중 운영위원장은 “각기 다른 재능을 기타로, 밴드로, 춤으로 마음껏 뽐내는 학생들과 함께 땀흘려 준비하신 선생님들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멋져 보였다”며 “임피중학교는 좋은 학교이니 내년 신입생도 더 많이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진용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그동안 특기적성과 방과후 활동 등을 통해 배우고 익힌 바를 학부모와 함께하는 ‘임중제’ 축제를 통해 성장판을 한껏 열면서 훌쩍 커버린 학생들의 몸과 마음, 거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끼와 꿈, 교육적 열정이 축제에 고스란히 배어있는 감동적인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끼’라는 날줄과 ‘땀’이라는 씨줄로 엮어내는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조각해 내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고 격려했다.
김혜진 / 2022.12.29 16:0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