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농장정육식당(대표 진정권)이 지난 28일 구세군군산목양원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8개소에 돈육 450근(4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진정권 대표는 매년 연말마다 장애인, 아동복지시설에 돈육을 22년째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또, 흥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봉사활동 참여와 나눔문화에 동참해 치매예방을 위한 그림맞추기 지원, 미래를 준비하는 수능 수험생 정장지원,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등 총 15개의 복지특화사업을 추진해 저소득계층 2,251명에게 도움을 주었다.
진 대표는 “경기침체로 누구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이지만 조금이나마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고 기쁘다”며 “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에는 모든 군산시민이 풍요롭고 평안한 삶이 되는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2.12.29 09: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