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Modern’ 군산, 영화로 들여다보다
국립군산대학교 인문학창고 정담 프로그램이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역문화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담시네마: 영화속의 모던을 찾아서’로 시민 곁을 찾는다.
군산시는 ‘헬로 모던’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군산의 근대를 문화 관광의 핵심 주제로 활용해왔다. 이번 정담 시네마는 영화를 통해서 근대의 의미를 살펴보고 군산의 근대를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담시네마는 12월 30일부터 매주 목·금 오후 7시에 군산세관의 인문학창고 정담에서 총 12회 열린다. 정담시네마 프로그램은 금강역사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역임한 인디라인의 김대현 감독이 기획했다.
정담시네마는 ‘군산의 영화이야기’를 쓴 장병수 박사를 시작으로 유명 영화평론가와 건축가, 감독 등이 강사로 나선다. 또 전양준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과 최낙용 전국 예술영화관협회장 등도 근대의 의미를 영화제와 영화관의 역사를 통해서 살펴볼 예정이다.
1월 5일 ‘클래식 인 시네마’는 영화와 드라마에 나오는 성악곡과 뮤지컬 영화 속 노래를 통해서 시민에게 친숙한 클래식 공연과 성악이 되도록 꾸밀 예정이다.
새군산신문 / 2022.12.28 19:5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