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사회자로 유민경 리포터(전주KBS)가 진행을 맡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유아교육·보육 서영미 센터장(호원대 아동복지학과 교수)과 ▲유보통합 안의 이원화(박정희 전라북도의회의원)을 주제로 기조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이성혜(학무보 대표)와 문미숙 회장(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보. 톡. 스 맛집”은 총 3부분으로 나누어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LIVE 방송으로 진행되었다. 군산시 내 보육교직원과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와 가정을 대상으로 편지 사연 부분에서는 보육교직원에게 보내는 감동적인 편지 사연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토론회 부분에서는 유아교육·보육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현장의 유아교육·보육 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전개가 되었다.
의견제안 부분에서는 일원화된 정책 속에서 다양성을 고려하여 질 높은 교육 복지 서비스로의 도약을 도모하는 다양한 의견들이 전해졌다.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서영미 센터장은 “부모와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제안한 정책제안들을 꼼꼼히 살피고, 학계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영유아의 권리가 충분히 존중되는 환경의 구축과 영유아가 일상 속에서 자신의 권리가 존중받는 경험을 통해 자기 자신이 권리의 주체임을 느끼도록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라북도의회 박정희 의원은 “유보통합은 영유아에 대한 다른 정책을 시대의 변화에 맞춰 효율적으로 통합해 영유아에게 취학 전에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미래의 인적자원을 육성하는 정책이다. 외국 사례에서 보듯이 정책 방향에 따라, 영유아 교육·보육의 통합 형태와 과정이 다르듯이 우리나라 유보통합은 충분한 논의와 의견수렴을 거쳐 우리나라 특성을 반영한 통합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직된 사회 분위기와 갈수록 위축되고 고립되어가는 사람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자 행사를 기획하였고, 따뜻한 편지 사연을 통해 보육교직원에게 전하는 시간으로 실시간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재미와 감동을 전했다.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호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 서영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및 안전한 보육과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보육교직원들과 부모들의 지친 마음이 재충전되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건강한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보육 ·양육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앞으로 함께 힘이 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보육과 양육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향후 관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및 가정, 보육교직원과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 육아실현”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새군산신문 / 2022.12.22 15:0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