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자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53기 김혜영)는 지난 17일 ‘2022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매년 총동문회가 연말에 진행하는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는 2년간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다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올해는 대면 행사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선, 조미영, 유귀옥, 정미란 증경회장을 비롯하여 동문 15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치뤄졌다.
1부 정기총회는 이미아(63기)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혜영(53기) 총동문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동문들과의 교류가 제한적이었는 데 올해 들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조금씩 기지개를 펴고 있다”며 “지난 늦봄 모교에서 진행된 힐링 콘서트에 이어 연말 정기총회도 특히 한파와 폭설에도 불구하고 많은 동문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2부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노래, 장기자랑이 이어졌으며, 푸짐한 행운권추첨과 만찬의 장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군여고 총동문회는 “동문회가 올 한해 지역사회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장학금 및 백미전달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재학생에게는 매년 2,500여만원의 장학금 지급을 지속적으로 펼쳐 온 것에 대해 동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개교 105주년을 맞는 우리 군산여고가 천년의 미래를 향해 나아갈 때 책임과 역할을 다 하는 동문회가 되자”고 격려했다.
김혜진 / 2022.12.20 11:4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