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지역아동센터들이 함께 모여 지난 14일 지역의 홀몸어르신들에게 연탄 배달과 경로당 생필품을 전달했다.
성품은 지난 10월 21일 진행한 ‘고사리희망장터’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장터는 파랑새, 늘빛, 두드림, 1318행복스케치, 예품 5개의 지역아동센터와 디딤돌봉사단이 함께 진행했으며, 공연, 미술전시회 등도 열렸다.
김수현 연합회장은 “고사리희망장터 수익금으로 혼자 외롭게 살고 계시는 할머니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했으며 연탄배달이 행복했다”고 했다.
파랑새지역아동센터 김복순 센터장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들을 함께하면서 배려를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길 바라며 주도적으로 활동하며 기쁨을 느낀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2.12.20 09:3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