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지난 13일 운영위원회를 통해 군산시의원 나 선거구 재선거에서 후보를 공천하기로 결정했다.
나 선거구(해신, 소룡, 미성, 신풍, 삼학동)는 지난 6.1지방선거 당시 무투표 당선예정자인 더불어민주당 윤요섭 후보의 음주운전 사건으로 후보 자격이 상실돼 공석 사태가 빚어졌다.
지역 정치권 등에서는 당시 민주당 후보의 음주운전 적발로 나 선거구 재선거 시 민주당 공천 여부에 대해 주목 해 왔다.
이번 선거가 군산 텃밭 정당인 더불어민주당 공천 후보의 자격 상실로 진행되는데다, 자칫 비판 여론이 불거질 수 있어서다.
군산시선관위는 지난 1일 오후 2시 선관위 2층 희망홀에서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23일 나 선거구 재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실시된다.
새군산신문 / 2022.12.15 10: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