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관리원(사진=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제공)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는 2023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사회활동을 지원하여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 하고자 2004년부터 시행된 국가 핵심정책사업이다.
2023년에는 베이비붐 세대의 노년층 진입에 따라 이들을 위한 민간 및 사회서비스형을 확대하고 공익활동형 일자리는 돌봄․안정 등을 중심으로 전환하여 공익적 가치를 제고 할 수 있도록 했다.
내년 사업은 공익형이 감축되고 사회서비스형이 확대되어 총 2,150명(공익형 1,680명, 사회서비스형 470명)이 참여하게 된다.
공익형은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수급자로 노노케어, 경로당관리원, 드림봉사단, 경로당코디봉사단 등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사회참여 활동을 월 30시간(일 3시간 이내) 실시하며 보수는 월 27만원이다. 활동 기간은 내년 1월부터 11월까지 11개월이다.
사회서비스형은 노인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하여 사회적으로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로 어린이집, 청소년시설, 장애인시설(신설), 노인관련시설, 금융기관, 지역아동센터 등에 대한 지원 활동을 월 60시간 실시하며 보수는 월 최대 71만2,800원(연차, 주휴수당 포함)이며 활동 기간은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이다.
이래범 군산노인회장은 “노후 일자리가 없는 사회적 현실을 감안 할 때 노인일자리사업은 참여자들에게는 매우 큰 소득원일 뿐만 아니라 사회활동 참여로 삶의 만족도 증가와 우울감 개선 및 의료비 절감 등 노후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복지사각지대 발생 예방에도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어르신들께서 적극 참여 하시길 바란다. 새군산신문 / 2022.12.13 15:2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