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면은 지난 5일 행복학습센터 교육생(대표 문경숙)들이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31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옥산면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을 몸소실천한 리사이클링 사업의 일환으로 청암산녹차비누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행복학습센터는 시가 지역 주민들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습득한 기술과 재능을 지역 사회에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도록 추진한 사업으로, 동네문화카페 사업과 더불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옥산면 행복학습센터 문경숙 교육생 대표는 “청암산과 연계 가능한 친환경 교육을 통해 배움은 물론 적은 돈이지만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의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보람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참여는 물론 미약하지만 지속적인 나눔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2.12.06 15: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