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건축학과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사흘 간 호원대학교 공학관 4층 건축학과 갤러리에서 '제33회 호원건축대전'을 개최했다.
호원대 건축대전은 건축학과 재학생들이 자신들의 건축 설계 과정을 패널과 모형, 그리고 디지털 작품 등을 통해 전시하는 자리로 해마다 개회하였으나 지난 2년 동안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다.
이번 건축대전은 예년과 비교해 규모는 다소 축소되었지만 학생들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집중하였으며, 건축 관련 동영상 상영, 전북지역의 각계 인사들을 초빙한 작품 평가회 등 보다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또한 예년과 마찬가지로 현직 교수 및 동문으로 이루어진 건축학과 총동문회 장학회가 우수 학생 및 우수 작품 제출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학생들의 꿈이 실현되도록 다양한 지원과 응원도 함께 펼쳐졌다.
강희성 총장은 "코로나 사태로 3년만에 개최된 이번 호원건축대전을 준비한 재학생들과 교수님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그간 기량을 마음껏 뽐낼 기회가 없어 많이 아쉬웠을텐데 이번 건축대전에서 그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건축대전을 방문하여 학생들과 교수진들을 격려했다.
새군산신문 / 2022.12.01 14:2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