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구 시의원
김경구 시의원은 지난 25일 제251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상권활성화재단 사무국장 제척과 새만금 농생명단지 활용 대응 방안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김경구 의원(옥구읍, 옥산, 회현, 옥서, 옥도면)은 시정질문을 통해 군산상권활성화재단 사무국장 제척과 새만금 농생명단지 활용과 꽃문화 축제 연계 방안, 농업기술센터 과 증설과 직원 증원 계획을 물었다.
김 의원은 “지난 상권활성화재단 행정사무 감사 때 사무국장이 전문적인 역량을 갖추지 못해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안 될 뿐 아니라 자치 선거용 지원사업으로 볼 수 밖에 없어 지원사업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사무국장의 거취를 스스로 사임할 것을 권유했음에도 사임은 커녕 재임까지 이어졌다”며 지금이라도 사임을 권유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군산시는 현재 근대문화역사 거리를 조성하고 군산 시간여행 축제, 군산 문화재 야행축제 등을 실시하고 있어 향후 문화관광사업 육성을 위해 군산시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배가시킬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충남 태안군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 고창 선운산 꽃무릇축제, 남해군 장평 소류지 유채꽃-튤립축제, 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를 예로 들며 “새만금 농생명단지 활용과 꽃 문화축제 개최는 물론 복합적인 문화축제 연계 방안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의 과 증설과 직원 증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의회의 역할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대안을 제시하고 예산심의를 통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감독하며 제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지방선거 과정에서 상식과 소신 있는 의원을 행정 발목 잡는 의원이라고 낙인찍어 낙선을 운운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 군산의 정치적 발전과 시민의 권익 신장이 이루어져야 할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새군산신문 / 2022.11.28 15:4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