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까지 예술대학 1층 군산아트갤러리
‘WAVE’ 세상을 요동치게 만들겠다는 각오 담아
국립군산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제34회 ‘WAVE’ 졸업 작품전시가 16일부터 23일까지 교내 예술대학 1층 ‘군산아트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주제는 ‘WAVE’, 즉 ‘파동·파장’으로 하나의 새로운 시작과 내딛는 힘찬 한 걸음이 세상을 요동치게 만들겠다는 각오를 담고 있다.
작품전에는 강유진 외 27명의 학생이 출품했다.
개인작 63작품, 공동작 10작품을 전시하며, 편집, 패키지, 캐릭터, 캘리그라피, 폰트, BI·CI, 웹, 영상, 일러스트, 굿즈, UXUI, 그래픽, 웹툰, 텍스타일, 인스톨레이션, 인테리어 써피스 디자인, Mobility 등 다양한 분야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산업디자인학과 졸업 작품전은 조순길, 이지현, 이원범, 민지혜 교수의 헌신적인 지도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예비 디자이너로서 국립군산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밝은 미래로 힘차게 나아가길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다.
군산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융·복합 디자인 환경 속에서 문화, 예술, 과학의 인문학적 융합 교육을 통한 현장 중심의 차별화된 실무 디자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영상멀티미디어와 시각커뮤니케이션을 특성화한 시각디자인 분야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리빙·제품디자인 및 디지털 텍스타일 분야를 특성화한 텍스타일디자인 분야를 집중 교육하며 국내외 경진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는 등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올해 수상경력으로는 제54회 ‘전라북도 미술대전’ 우수상 및 30명 학생 수상, 제27회 ‘국제디자인 트렌드대전’ 29명 학생 은상 및 동상, 특선 수상, 제33회 ‘대한민국 텍스타일 디자인대전’ 한국디자인진흥원상 외 32명 학생 수상, 제26회 ‘부산텍스타일 디자인대전’ 특별상 포함 18명 수상, 2022 문화도시 익산 ‘굿즈디자인 공모전’ 대상, 2022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시각/정보디자인 부분 수상 및 제10회 '코리아텍스타일디자인어워드' 우수상을 포함한 13명의 학생 수상 등의 성과를 냈다.
산업디자인학과 이수영 학과장은 “학과에서는 4차산업혁명시대의 ‘융·복합디자인 실무교육 중심’의 교과과정 비전을 제시하고, 창조적인 미래 디자이너를 양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2022년 완공된 예술대학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학생들의 디자인 교육환경 시스템 구축 및 2023년 예비 신입생 대상 ‘교직과정 이수’를 개설하여 향후 산업디자인학과의 디자인 교육 플랫폼 발전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2.11.17 12:2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