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식 시의원
서은식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최근 조선업의 글로벌 발주량 및 수주량 증가에 따라 조선업 생산 인력 수요가 늘었지만, 인력 부족 문제가 조선업 호황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라고 했다.
또한 “국내 조선산업 시황이 회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선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선업 생산 인력양성 및 공급 확대가 선제되어야 할 뿐 아니라 정부가 관련 사업의 예산 증액 등 종합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함에도 기획재정부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요구한 조선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관련 예산을 대거 삭감했다”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조선산업의 혁신성장 및 생산기술의 혁신과 군산조선소의 원활한 재가동을 위해서는 인력양상 및 확보가 필요하다”며“국회는 예산 심의 과정에서 기획재정부가 삭감한‘조선업 생산기술 인력양성 사업’ 60억 원 삭감 예산을 120억 원으로 증액하고‘조선 해양 미래혁신 인재양성 허브사업’ 전액 삭감한 80억 원을 애초 산업통상자원부의 요구안대로 전액 원상 회복하여 확보할 것”을 건의했다.
한편, 시의회는 서은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조선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예산 증액 촉구’건의문을 채택하고 대한민국 국회의장, 기획재정부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전라북도지사, 군산시장, 전국 시․도의회사무처, 전국시군구의회사무국(과)에 전달했다.
새군산신문 / 2022.11.14 10: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