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봉사대는 지난 5월 설립돼 6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새만금 방파제 쓰레기 줍기, 매주 금요일 금강노인복지관 급식봉사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사랑의연탄나눔운동에서 연탄을 지원받아 나누리봉사단원 중 50명이 참여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연탄은 10가구(조촌동 3가구, 경암동 2가구, 구암동 2가구, 개정동 3가구)에게 300장씩 총 3,000장을 전했다.
전락배 회장은 “최근 고물가로 얼어붙은 경기 탓에 상대적으로 월동 준비가 미흡한 이웃이 있을 것이라 생각해 봉사 활동을 계획했다.”며 “우리의 작은 관심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2.11.10 10:0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