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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시 한편(176건)

목록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동시) 그 후부터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동시) 그 후부터
그 후부터 성명진 그 아주머니 앞에서는 사고뭉치 아닙니다 착하고 듬직하게 생겼구나 아주머니에게 칭찬을 받은 후부터 내가 좀 이상해졌습니다 그 아주머니만 보이면

따뜻한 시 한편 | 아름다운 사람 | 2020.01.16 10:12:58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동시) 소중한 점 하나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동시) 소중한 점 하나
소중한 점 하나 정유경 맛과 멋에 점 하나가 빠져서, 밋밋. <문학동네> * ∥신재순 (시인/전북작가회의 회원) 삶에 빠질 수 없는 맛이라는 글자와 멋이라

따뜻한 시 한편 | 아름다운 사람 | 2019.12.30 15:17:51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동시) 기왓장에 쓴 이름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동시) 기왓장에 쓴 이름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동시 11 기왓장에 쓴 이름 신재순 부처님, 할머니가 이름 잘 못 썼어도 그게 우리 아빠고, 엄마고 제 이름이니까요 잘 봐주세요!

따뜻한 시 한편 | 아름다운 사람 | 2019.12.26 16:32:45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노릇 느릿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노릇 느릿
노릇 느릿 최다솜(군산 미장초 3학년) 느릿느릿 구워져 노릇하게 익은 계란 할머니께서 계란을 드십니다. 느릿느릿 일어나 느릿느릿 벗겨내고 오물오물 느릿느

따뜻한 시 한편 | 아름다운 사람 | 2019.12.18 15:45:03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천사의 눈물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천사의 눈물
박소현(군산 미장초 3학년) 눈물을 많이 맞아서 잘 크는 거야. 비는 하늘에서 천사님이 흘리는 눈물이거든. 땅에 있는 식물들 자동차 매연 속 콜록대는게

따뜻한 시 한편 | 아름다운 사람 | 2019.12.04 11:52:34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짝꿍 바꾸는 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짝꿍 바꾸는 날
짝꿍 바꾸는 날 박서원(군산 미장초 3학년) 옷도 새 거 입고 머리도 이쁘게 묶고 마음도 예쁘게 아! 말도 예쁘게 했다 뽑기 종이 펴기 전 콩닥콩닥 이런, 예쁜 것

따뜻한 시 한편 | 아름다운 사람 | 2019.11.27 17:44:19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동시) - 별똥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동시) - 별똥
별똥 정지용 별똥 떨어진 곳 마음에 두었다 다음 날 가보려 벼르다 벼르다 이젠 다 자랐소 * ∥신재순 (시인/전북작가회의 회원) 비단 어린 시절의 일 뿐이겠어요.

따뜻한 시 한편 | 아름다운 사람 | 2019.11.14 11:06:18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동시) 쉼표,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동시) 쉼표,
쉼표, 안진영 섬은 쉼표, 새들이 바다를 한 번에 다 읽으려면 숨이 찰까 봐 사이, 사이, 쉬라고 찍어 놓은 쉼표 난 바위 낼게 넌 기운 내 <문학동네, 2019> *

따뜻한 시 한편 | 아름다운 사람 | 2019.10.24 10:05:59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동시) 8 - 의자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동시) 8 - 의자
의자 유강희 맨바닥에 앉는 그늘이 안쓰러워 나무 아래 둔다 손바닥 동시 <창비, 2018> * ∥신재순 (시인/전북작가회의 회원) 유강희 시인의 손바닥 동시 중 <의자>

따뜻한 시 한편 | 아름다운 사람 | 2019.10.16 14:45:20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동시) 7 - 지하철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동시) 7 - 지하철
지하철 신재순 괜찮아 어둡기만 한 철길을 달려야 하는 것도 사람들을 많이 실어 힘겨운 것도 조금만 견디면 곧 강 위를 달릴 테니까 어쩌면 강 위로 내리는

따뜻한 시 한편 | 아름다운 사람 | 2019.10.09 11:08:04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동시) 6 - 먼 길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동시) 6 - 먼 길
먼 길 윤석중 아기가 잠드는 걸 보고 가려고 아빠는 머리맡에 앉아 계시고 아빠가 가시는 걸 보고 자려고 아기는 말똥말똥 잠을 안 자고 * ∥신재순 (시인/전북작가

따뜻한 시 한편 | 아름다운 사람 | 2019.10.02 18:21:13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안쪽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안쪽
안쪽 여하진(서울 미래초6) 무궁화 꽃잎은 안쪽이 가장 찐하다 무궁화 꽃잎을 먹어보니 안쪽이 가장 달다 내 마음을 들여다보면 안쪽이 가장 따뜻하다

따뜻한 시 한편 | 아름다운 사람 | 2019.09.26 10:02:45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체육시간 장재광(동구초 5학년) 겨우 감옥에서 빠져나왔다. 쉬는시간 언제 오냐, 휴먼어린이 2007 * ∥신재순 (시인/전북작가회의

따뜻한 시 한편 | 아름다운 사람 | 2019.09.18 15:53:21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개교기념일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개교기념일
개교기념일 전정민(회현초 2학년) 우리 학교 개교기념일이다 학교의 나이는 84살이다 존댓말을 써야겠다 “사랑합니다. 회현초” * ∥신재순 (시인/전북작가회의 회원)

따뜻한 시 한편 | 아름다운 사람 | 2019.09.04 15:18:23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칼을 안 사 줘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칼을 안 사 줘서
칼을 안 사 줘서 -우리의 소원 심필련(안동 임동 대곡 분교 3학년) 어머니, 나는 칼을 안 사 줘서 연필을 깎을 때에는 언제나 곤란합니다. 일일이 칼 좀 달라 소리 하기기 싫

따뜻한 시 한편 | 아름다운 사람 | 2019.08.27 17:38:56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최호 장군님이 나가신다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최호 장군님이 나가신다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최호 장군님이 나가신다 최연우(문창초 3) 최호장군님 나가신다 북쪽 여진족이 벌벌 최호장군님이 나가신다 왜군들이 후덜덜 최호 장

따뜻한 시 한편 | 아름다운 사람 | 2019.08.20 15:36:23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17 - 내 눈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17 - 내 눈
내 눈 오승택(장곡초 5) 눈이 답답하다. 눈곱은 없는데. 현태는 “눈 작아서 그런 거야!” 나는 조금 생각해보고 현태 말에 동의했다. 그래도 일상생활에 문제는 없다

따뜻한 시 한편 | 아름다운 사람 | 2019.08.14 11:27:56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소수의 나눗셈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소수의 나눗셈
소수의 나눗셈 이태훈(장내초 6) 풀기도 힘들고 짜증도 났지만 교육의 의무를 위해 하였다. 출처: 쉬는 시간 언제 오냐 <휴먼어린이, 2007> * ∥신재순 (시인/전북작가

따뜻한 시 한편 | 아름다운 사람 | 2019.07.31 14:34:59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부끄러운 것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부끄러운 것
부끄러운 것? 이혜원(장곡초 5) 아빠가 공장에 다닌다. 그걸 우리 엄마가 부끄러워하신다. 그것이, 그것이 부끄러운 걸까? 출처: 쉬는 시간 언제 오냐 <휴먼어린이, 2007>

따뜻한 시 한편 | 아름다운 사람 | 2019.07.23 16:47:00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책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책
책 김아현(회현초 2) 책 읽다보면 스며들어요. 슬픈이야기 로맨틱한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 웃긴 이야기 스며들어요. 어떻게 끝나나 궁금해서 스며들어요. * ∥신

따뜻한 시 한편 | 아름다운 사람 | 2019.07.03 16: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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