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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합창단 제105회 정기연주회

시립합창단은 ‘창작 칸타타 구미호_하루가 천년 같은 사랑’을 오는 7월 22일 저녁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연주회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구미호 설화를 바탕으로 김준범 작곡, 박새봄 작가가 참여했고, 김영진 상임지휘자와, 세종시 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서곡을 비롯한 총 15곡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칸타타 줄거리는 구미호와 인간의 기적 같은 사랑을 테마로 자신을 바쳐 그녀를 사람으로 태어나게 해주려는 남자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합창과 무용수가 콜라보로 함께해 극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내용이다.

합창을 기반으로 극적인 요소가 가미된 형식의 이번 창작 칸타타 <구미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 공연 관림권은 티켓링크 홈페이지(http://www.ticketlink.co.kr/)를 통해 17일 오전 11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며 전석 무료다.

시 관계자는 “시립합창단의 작품을 통해 온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새군산신문 / 2021.06.17 13:4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