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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항 역사문화공간 면(面)단위 문화재 등록

    허종진

    • 2018.08.14 17:58:05

    내항 역사문화공간 면(面)단위 문화재 등록

    근대문화유산의 입체적 보존 및 활용 촉진을 위해 최초로 도입된 면()단위 등록문화재인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군산 내항 일원이 등록문화재 제719군산 내항역사문화공간으로 등록됐다.

    (근대역사문화공간: 근대시기에 형성된 거리, 마을, 경관 등 역사문화자원이 집적된 지역)

    등록문화재 제719호인 군산 내항역사문화공간(장미동 일원/ 152,476)’1899년 대한제국 개항 이후 초기 군산항의 모습에서부터 일제강점기 경제 수탈의 아픈 역사와 근대산업화시기를 총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여러 시설과 흔적들이 잘 남아 있어 보존활용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공간 내의 뜬다리 부두-부잔교(등록문화재 제719-1), 호안시설-항만 석축구조물(등록문화재 제719-2), 내항철도(등록문화재 제719-3), 구 제일사료 주식회사 공장(등록문화재 제719-4), 경기화학약품상사 저장탱크(등록문화재 제719-5)가 개별 문화재로 등록됐다.

    등록된 문화재들은 역사문화자원 재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도비를 지원받아 군산 내항의 경관을 보존하여 청소년들의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지역문화의 중심 거점지역으로 재탄생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인근에는 대한제국 개항기에 건립된 옛 군산세관 본관과 일제강점기 경제상업적 수탈을 위해 들어선 옛 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옛 조선은행 군산지점이 위치하고 있어, 이와 연계할 경우 역사문화체험 공간으로서의 시너지 효과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양수 문화예술과장은 최초의 면()단위 등록인군산 내항역사문화공간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근대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통해 시민들이 소중한 문화유산을 느끼고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종진 기자

     

    허종진 / 2018.08.14 17: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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