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김신철)는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5년 여름철 학생 수상 안전관리 계획’의 취지에 발맞춰, 지난 7월 1일부터 17일까지 3~6학년 학생 272명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수상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수상 안전사고 발생률이 증가하는 시기에 대비해,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생존 수영 능력과 안전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교육은 군산시 비응항에 위치한 해양수련원에서 진행되었으며, 3·4학년은 3일간, 5·6학년은 1일간의 실습형 체험교육으로 운영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수상 안전 이론 교육 ▲물속 수영 실습 ▲생존 수영 및 구조 동작 ▲야외 물놀이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은 실제 수영복을 착용하고 물속에서 직접 실습하며 수상 안전 기술을 몸소 익혔다.
교사의 세심한 안전 지도와 함께 교육청이 제공한 안전교육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신철 교장은 “이번 수상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물놀이를 더욱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지식과 생존 기술을 익혔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생활과 밀접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학생들의 자기 보호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5.07.17 15:4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