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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부설초, 2024학년도 입학식

3월 4일, 밝고 따사로운 봄기운이 느껴지는 군산부설초(교장 김신철) 교정. 

사랑스러운 1학년 친구들이 부모님의 손을 꼭 잡고 6학년 언니, 오빠들의 축하를 받으며 하나 둘 모여들었다.

군산부설초등학교 입학식은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와 설렘으로 학부모, 교사, 내빈님들과 함께 팔마누리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1학년 담임 선생님들은 학교라는 곳을 처음 접하게 된 신입생들의 불안감과 초조함을 덜어주기 위해  학교 생활을 친절하게 안내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가슴에 명찰을 직접 달아주며 학교생활의 첫 걸음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신철 교장은 신입생, 학부모님께 입학을 축하하는 노래를 ‘강건너 봄이 오듯’(한국가곡 임긍수 곡)을 선사하여 입학식의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또한 6학년 전교어린이부회장의 환영사도 새롭게 시작하는 입학생들에게 고마운 선물이 됐다.

김신철 교장(전주교육대학교군산부설초등학교)은 신입생들의 첫 출발을 격려하며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교육가족 모두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4.03.04 17: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