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축구동호회 ‘HERO FC’가 지난달 27~28일 열린 제14회 군산시장기 축구대회에서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군산시장기 축구대회는 군산지역 최대 축구 동호인 축제로, 축구 동호인 간 화합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며, 이번 대회는 총 42팀이 출전해 기량을 뽐냈다.
‘HERO FC’는 평소 소방관 중 축구를 좋아하는 동호회원들이 모여 1주일에 1번씩 틈틈이 실력을 키워 왔다.
구창덕 서장은 “소방관들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가장 먼저 들어가서 가장 마지막에 나오겠다’는 신념으로 평소 훈련 및 체력단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4.05.01 11: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