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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여고동문합창단 제2회 정기연주회, ‘희망을 만드는 사람들’ 성황

    최승호 gsport11@naver.com

    • 2023.08.28 19:53:30

    군산여고동문합창단 제2회 정기연주회, ‘희망을 만드는 사람들’ 성황

    <사진제공 군산문화원>

    가곡, 동요 메들리 등' 희망과 위로' 노래

    재경군산향우합창단과 연합공연

     

    군산여고동문합창단(대표 김경선·단장 박순애) 2회 정기연주회 희망을 만드는 사람들공연이 27일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군산 출신으로 구성된 재경군산향우합창단과 함께 희망과 화합의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3부 순서로 진행된 공연은 먼저 군산여고동문합창단이 문을 열었다. 변욱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조아영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나 하나 꽃피어’, ‘사랑의 찬가’, ‘동심초등 관객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곡을 매우 서정적으로 노래했다.

    이어 재경군산향우합창단은 상임 지휘자인 조명숙의 지휘와 박효진의 반주에 노래를 실었다. ‘베사메 무쵸얼굴’, ‘목련화’, ‘물망초등 귀에 익은 친숙한 가곡들을 메들리로 엮어내 흥겨움과 합창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였다.

    두 합창단이 함께 만든 연합합창은 동요 메들리로, 관객과 함께하는 마지막 무대는 널리 알려진 요한스트라우스의 라데츠기 행진곡으로 마무리됐다. 변욱 지휘자의 합창단과 관객 사이의 교감을 위한 편안한 지휘에 따라 관객들의 박수가 더해져 연주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연주회를 이끌었던 박순애 단장은 단원들의 연습 일정이나 장소, 공연장 섭외 등 여러 가지로 힘들고 어려움이 많았다. 오늘 공연까지 함께 한 단원들과 정성껏 도와주신 주위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악조건 속에서도 군산에 작은 희망을 전하고 우리에겐 기적을 만드는 소중한 기회였다. 올해 안에 한 번 더 좋은 연주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재경향우합창단 창단에 크게 기여하신 박성현 회장께 드리는 추모 공연 의의도 크다.”고 덧붙였다.

    군산여고동문합창단은 개교 100주년 기념하여 동문들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2019614일 정식으로 창단연주회를 갖고, 현재 40여 명이 노래를 통한 나눔과 희망을 전하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재경향우합창단은 고향의 정을 나누며 음악으로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군산 출신 재경 향우들이 모여 20181229에 창단했다.

    연주회에는 김경선 합창단 대표와 군산여고총동창회 조미영 고문을 비롯한 동문 관계자들과 가족, 정상호 군산문화원장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정기연주회를 축하했다.

    고향과 동문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담아 희망을 전하는 단원들의 아름다운 노래가 군산을 넘어 널리 울려 나가길 기대해본다.

     

    최승호 / 2023.08.28 19: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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