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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엄마 아빠

    신재순

    • 2023.05.31 11:40:05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엄마 아빠

    엄마 아빠

     

    군산구암초 2학년 황인서

     

    엄마 아빠는

    소중한 사람이다.

    화내서 밉지만 그래도

    가족이니까 봐줘야 한다.

    가족은 소중하다.

     

    신재순 (시인/전북작가회의 회원)

    어른인 우리가 아이들의 잘못을 용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하지만 그보다 더 많이, 아이들이 어른들의 잘못을 용서하고 있겠구나 생각해 봐요. 인서 어린이 말대로, 가족이니까, 선생님이니까, 어른이니까 따르고는 있지만 우리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 그냥 아이들이 봐주는 건지 반성해보는 시간입니다.

     

    신재순 / 2023.05.31 11: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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