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30일 나포면 등동마을 일원에서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군산소방서 직원, 나포의용소방대, 한국전기안전공사, 마을주민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및 생활안전 구현과 행복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맞춤형 행사로 진행됐다.
군산소방서는 ▲기초소방시설 설치 및 보급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119구급함 설치 ▲생활필수품 지원 ▲마을주민 혈압, 혈당체크 등 기초건강검진 ▲마을 내 전기·가스 점검 등을 실시했다.
나포의용소방대원들은 행사종료 후 등동마을 화재취약계층 가구에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하며 화재발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전미희 서장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행사를 실시해 기쁘다”며“앞으로도 119소방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마을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3.03.30 14:4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