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중·고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50여 년 전통 가진 군중‧고 졸업생들의 모임
92세 선배부터 35세 후배까지 100여 명으로 구성
문 회장 “모교 발전 위해 최선 다할 것”
“100년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군산중‧고등학교 선후배님들과 즐거운 우정을 나누었습니다.”
군산중‧고등학교 골프동호회 월명회(회장 문상식) 취임식 및 월례대회가 지난 16일 군산CC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군산중‧고 100주년을 맞아 필드에서 선후배들의 우정을 나누고, 건강과 행복을 위해 친목을 도모했으며 100주년 기념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월명회는 군산중‧고등학교 졸업생 10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약 5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가장 고령인 회원은 92세 조정구 군산시외버스터미널 이사이며, 최연소 회원은 35세 박경태 시의원이다.
문상식 회장은 부회장 강성기(법무부 범죄예방 운영실장)‧고영호(전 페이퍼코리아 대표이사)‧송명일(나라골프 프로)‧채승석(군장건설 대표이사)‧장익상(이벤트플레이 대표)와 감사 이명곤(군산가정의학과 원장)‧백운영(세무사사무소 대표), 경기이사 문상필(군산교육지원청)‧조상현(보석부동산 대표)‧박성철(개정농원 대표), 총무 김용(현대해상 화재보험 대리점 대표), 재무 전원효(다올 대표이사) 등을 임명했다.
선후배들과의 라운딩 결과 메달리스트(76타)는 조상열, 신페리오 우승은 김수진 회원에게 돌아갔으며, 다양한 상품을 전달하고 행운권을 추첨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 취임한 문상식 회장은 “모교 골프동호회 ‘월명회’ 회장으로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선‧후배님들과 함께 월명회와 군산고등학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김혜진 / 2023.03.20 15: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