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군산소식
국립군산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군산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 학부모 교육의 하나로 2025년 7월 12일(토)과 19일(토) 오후 2시~5시까지 “1루는 배움, 2루는 소통, 3루는 자존감, 홈은 가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령기 자녀를 둔 아버지와 자녀가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건강한 아버지와 자녀 관계’를 형성하여 자녀의 정서와 학습 태도 및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는 조력자와 지지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가정환경 조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12일(토) 아버지_자녀와 건강한 애착 형성을 위한 아버지 교육 및 놀이치료 활동, 19일(토) 가정폭력 예방 교육과 함께 ‘아버지_자녀가 함께하는 야구 체험’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 모든 활동을 통해 아버지와 자녀의 긍정적 관계가 커지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녀가 현실을 직면하고 감당할 수 있는 힘, 자아 강도가 커지도록 하며, 자기조절 학습 능력을 높여 학업성취도를 높이고 학교생활 적응이 잘 이루어지게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경신 군산시가족센터장은 ‘아버지의 관심과 참여는 자녀의 성장을 이끄는 큰 힘이 되오니, 이번 학부모 교육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지지자이자 조력자로서의 소중한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1루는 배움, 2루는 소통, 3루는 자존감, 홈은 가족!”은 학령기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정 학부모 중 아버지와 자녀 1명을 우선으로 총 20명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새군산신문 / 2025.06.30 12:4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