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식 원장
범방 15년 봉사 경력, 치과 의사로써 세심한 활동 다짐
지역 사회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봉사활동 앞장
“청소년들 보살피는 데 세심한 정성 다할 것”
지난 2009년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범방)위원으로 처음 위촉된 이후 15년여 동안 묵묵히 봉사해 온 문상식 원장(군산예치과)이 21일 라마다군산호텔에서 범죄예방군산지구 회장으로 취임했다. .
섬세한 의료인의 손길로 청소년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선도하는 역할이 기대되는 문 원장은 자타가 인정하는 범방의 산 증인이다.
검찰청 협력 단체인 범방위원은 청소년 선도 유예와 범죄 활동의 예방 등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데 목적을 두고 활동하고 있으며, 군산·익산지역협의회(회장 김정훈) 아래에 군산지구와 익산지구를 두고 있다.
신임 문 회장은 “신입회원 확충 등 조직을 활성화 하여 회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하도록 돕는 한편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또 “무료 급식 활동, 청소년 음악제, 한마음 대회, 장학금 지급, 벽화 그리기, 청소년 선도 활동, 법 준수 캠페인, 김장 나눔, 불우이웃 성금 전달 및 장학금 지급 등 널리 알려지지 않은 봉사 활동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했다.
군산 예치과 대표 원장으로 환자의 아픔과 생명을 보살펴 온 그는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속담처럼 청소년들을 보살피는 데 세심한 정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청소년 범죄예방위원들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법과 생활 현장 체험 학습’, ‘청소년 선도 강연’, ‘준법 우수학교 선정’, ‘범방위원들과 청소년 1대1 결연’, ‘준법 봉사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군산지구 회장 취임식에는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손우창 지청장, 오세문 검사(형사 1부장), 정현주 (형사 2부장), 전정우, 김민정검사(범죄예방 담당), 이창희 사무과장, 노시탁 집행과장, 정일훈 수사과장, 김정훈 연합회장, 김근석 익산지구 회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최승호 / 2023.02.21 15:0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