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장비와 명장급 전문인력 확보, 원 스톱 서비스
현대차 비롯 모든 차종 정기검사와 환경검사 가능
건설 명가에 이어 자동차 명가를 꿈꾼다.
전북지역 건설업계를 이끌었던 채승석 회장(군장종합건설)이 야심차게 준비한 현대 동군산종합서비스센터가 지난 5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곳은 최첨단 장비와 명장급 전문 인력을 확보하여 모든 검사와 정비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는 자동차 종합 ‘원 스톱’ 서비스센터이다.
개정면 나이스골프연습장 옆 6,000평 부지에 사무동을 비롯한 소형 승용, 화물 정비동, 대형 정비동, 검사장 등 총 4개동을 갖추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전국 1,500곳 협력사(블루핸즈) 최초로 롤 모델 센터로 지정할 정도로 전문 인력과 함께 최첨단 정비시설은 물론 사무동 내부 시설과 디자인까지 현대에서 직접 관여하고 각별한 신경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동은 서울 성수동의 현대동부서비스를, 정비동은 현재 공사 중인 포항센터를 각각 벤치마킹하여 협력사 중 최고 시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형, 중형, 대형 등 현대차종의 보증수리는 물론 국내 타사 브랜드와 수입차 등 모든 차종이 정기검사와 환경검사를 받을 수 있다.
GDS모바일 스캐너, 휠얼라인먼트, 휠밸런스 교정장비, 차체 교정장비와 차체 양면 CO2용접기 등 디지털기술을 이용한 최신식 장비도 확보하고 있다.
이곳에 가면 최첨단 도장장비와 엔진, 하체 전기 진단정비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종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객들을 위한 대기실, 상담실, 음료 바 등 편의시설을 충분히 마련하여 무료한 대기시간 해소와 힐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현재 자동차 각 분야에서 최소 2~30년의 기술력을 가진 정비 명장과 전문 산업기사를 포함한 35명의 인력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산학연계를 통해 지역 인재와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할 계획”이라며 “현대에서 직접 교육 관리를 한다는 강점으로 벌써부터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작업현장에 시스템 냉난방 시설 등을 갖추어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직원들을 위한 숙소, 샤워실, 휴게 공간을 마련하여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고품질 서비스와 고객 만족의 선순환을 경영의 주요 관심사로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허영봉 사장은 “고객 최우선의 자세와 신속, 정확, 친절, 신뢰를 모토로 최고의 서비스 가치를 창출하겠다.”며 “임직원 상호 존중과 소통,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호 / 2021.04.15 15:5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