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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제) 시민 눈높이 맞춰가는 군산문인협회

- 꽁당보리 시화전 이어 월명공원 시화전으로

- 학생 글짓기 대회 등 시민들과 함께 문학행사

군산문인협회가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문학 행사를 잇따라 열면서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가고 있다.

문인협회는 회원들의 작품을 가지고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작품을 엄선하였으며, 꽁당보리 축제에 이어 월명공원 수변로 야외 전시를 오는 15일까지 여는 등 오랜만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협회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2019년 군산꽁당보리축제에서 회원작품 80여점을 시화작품으로 전시했다.

군산시 주최 행사 현장에서 꽁당보리축제 초중고 글짓기 대회를 개최,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함께하는데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축제기간 회원이 소유한 각종 도서와 군산문인협회에서 발간한 도서를 내방객에게 나눠주며 시민과 함께 보고 읽고 느끼며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었다.

또한 오는 25일에도 월명체육관 일원에서 전북 초중고 및 일반 백일장 대회를 개최한다.

신성호 군산문협 지회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문학 활동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혜진 / 2019.05.14 17: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