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 드림스타트가 7일 군산시 드림스타트 4층 회의실에서 ‘2025년 4차 외부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의 전문성 향상과 효과적인 사례개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드림스타트 전담공무원,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외부 슈퍼바이저가 참석했다.
특히 외부슈퍼바이저로 군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강영진 팀장이 참여, 중독 관련 사례 접근 방식과 알코올·흡연 등 아동·가정 내 중독 문제의 개입 전략에 대한 자문과 논의를 진행했다.
강영진 팀장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며, 실효성 있는 개입 전략과 조언을 제시해 실무자들의 직무 효율성과 정서적 안정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이번 슈퍼비전에서는 사례관리자의 개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제 사례 공유와 토론이 함께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복합적 문제를 가진 아동 가정에 대한 통합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산시 아동정책과 이영란 과장은 “슈퍼비전은 단순한 자문을 넘어 현장에서 마주하는 고난도 사례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라며, “앞으로도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사례관리사의 개입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위기아동 가정에 보다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올해 총 4차례의 외부 슈퍼비전 회의를 통해 사례관리 품질을 향상했고, 지역 내 아동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을 높여왔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이 공평한 출발선을 가지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 보육, 복지, 교육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외부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새군산신문 / 2025.11.07 09:43: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