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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지역경제 살리기에 주력 ②

    김혜진

    • 2019.04.09 14:54:00

    (특집)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지역경제 살리기에 주력 ②

    <스마트 양식장 조감도>

    - 지역 스마트양식 기술 개발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가 신산업구조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단어인 스마트라는 단어가 각종 산업분야에서 합성어의 어두로 활용되고 있으며, 군산의 대표적 산업분야인 수산업분야에서도 스마트양식이라는 신산업의 키워드가 지역경제의 활성화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즉 해양생물의 양식과 가공처리를 스마트시스템의 일원화된 관리체계로 생산관리한다는 의미이다.

    스마트 양식이란 ‘4차 산업혁명기술의 자동화·지능화를 통해 인건비, 사료비 등을 절감해 경쟁력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식정도로 이해할 수 있다.

    군산지역 고용위기 대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산업기반 확충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의 지역 스마트양식기술 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신산업 육성의 필요성과 지역의 특성화된 환경에 부합되는 수산양식산업 고도화를 통한 지역소득 증대,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스마트 양식기술개발사업 주관 기관 선정

    군산지역에 오는 2023년까지 6년간 4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스마트 양식기술개발 및 수산식품가공산업 클러스터가 수산업 발전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군산시와 함께 추진 중인 스마트 양식기술개발 및 수산식품가공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용역주관 기관에 군산대가 선정되어, 군산대를 책임연구기관으로 해양수산개발원, 해양수산정책기술연구소 등이 공동 참여하고 있다.

    군산대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AI 적용 시험양식 시설 구축 및 자동화 기술개발, 스마트 양식용 우량종묘 대량생산 기술 개발, 스마트 양식용 양식 기자재 개발과 적용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어 AI기반 스마트양식 표준화 시설 구축과 새만금 부지 내 수산물가공클러스터 기반시설 구축, 어육 및 수산물 가공단지 조성 등을 통해 양식장과 가공 산업이 클러스터로 연계된 융복합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주된 사업은 스마트양식 테스트 베드 구축과 아쿠아 AI러닝기반 양식기술 개발, 아쿠아 AI클라우드 서비스 연계 기술개발, 어육생산형 Fish Farming Factory 실증 모듈 구축, 클라우드 양식산업단지 조성 및 수산물 가공 클러스터 구축 등이다.

    이 사업의 총괄 책임자인 한현섭 해양생명응용과학부 교수는 새만금간척지에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양식장이 조성되고 주변에는 수산식품가공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생산-제조-유통-판매에 이르는 체계적인 수산식품산업 계열화가 가능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군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마트양식 테스트 베드 구축

    군산대는 스마트양식 테스트 베드(TEST-BED) 구축을 통해 스마트양식 기술개발과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신산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테스트 베드 구축은 군산대 해양과학대학 내 양식장 선물 및 유휴부지를 활용해 다양한 스마트양식 기술의 검증과 맞춤형 생산기술 연구 수요가 높은 고부가가치 어종을 양식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테스트 베드 부지 면적은 6,000, 시험 대상품종인 메기 외 틸라피아, 숭어류 등에 대한 실증 실험이 가능하도록 테스트 베드 일부에 가변 수조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며, 또한 총 3동의 양식시설을 배치하고 빅데이터센터(100)와 통합관제실, 오수 배출을 최소화하는 오수처리시설 등의 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품종별 어류의 생리특성, 온도 및 먹이 공급에 따른 성장률, 치어에서 성어에 이르는 동안 모든 사육정보 구축, 적정 사육밀도, 시기에 따른 질병의 종류 및 발생조건, 치사율 등 빅데이터 확보 및 활용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품종별 사육정보를 기반으로 시기별, 사육단계별 환경 조건 및 먹이 공급량 제시, 리스크 관리를 포함한 ICT 양식 매뉴얼 개발과 학생,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양식의 수행방법 ICT 접근방법, 관계 기능의 이해, 비상시 조치사항, 간단 정비 등 스마트양식을 단기간에 습득,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다.

    테스트베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23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최적 양식기술 개발 군산형 어육가공형 스마트양식 기반 기술 확보 수산가공 클러스터 산업 유치를 위한 기반 기술의 확대를 통하여 지역산업의 선도적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철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스마트 양식 테스트 베드가 구축되면 양식, 수산가공, 식품영양 및 경영 등 다양한 전문가가 융합되는 실용학문의 산실을 제공하고 전문인력 양성, 창업, 가공 수출 고부가가치 창출, 민간양식장, 가공유통수출업체 기술이전. R&D와 인력양성을 통한 성과 확산으로 수산업 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혜진 / 2019.04.09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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