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행복을 누리는 곳
중국 운남성 디칭 티베트족자치주에 있는 현이다. 영국 소설가 제임스 힐튼(JamesHilton)의 《잃어버린 지평선》에 나오는 지명이다. 지상에 존재하는 평화롭고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유토피아로 묘사되었다.
1997년 중국 정부에서 중뎬이 샹그릴라라고 공식 발표하였다. 평균 해발고도 3,459m의 고산지대로, 산악지형이 전체 면적의 약 93%이며, 여름 평균 기온이 15℃ 정도이다.
눈 덮인 산, 계곡, 호수, 울창한 숲 등이 어우러져 경관이 아름답고, 동식물 등이 잘 보존되어 있다.
'상그릴라'는 티베트어로 '마음속의 해와 달'이라는 뜻이다. 티베트족이 43%이고 후이족 먀오족등 수수민족이 살고 있다.
채명룡 / 2019.01.17 15:4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