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경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란・ 정길호)는 지난 3일 관내 경마경로당에서 음식나눔 사업‘우리 동네 나눔 손(湌)’을 실시했다.
음식나눔 사업‘우리 동네 나눔 손(湌)’은 기부업체(음식점・외식업체)가 정성이 담긴 음식을 나눠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원풍갈비(대표 이종필)에서 돼지고기 수육 40인분을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이진표 베이커리(대표 이진표)에서 대형케이크를 지원하여 당월 생일을 맞으신 어르신과 함께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며 훈훈한 축하 자리를 마련했다.
아울러‘나눔 손(湌)’업체들은 매월 1회 이상 음식(식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9개소(경로당 6개소, 쉼터 1개소, 지역아동센터 2개소)에 월 1개소씩 순회로 방문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정길호 민간위원장은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음식점들의 적극적인 음식 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고, 김영란 경암동장은“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베풀어주신 업체(음식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허종진 기자
허종진 / 2018.07.10 18:3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