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저소득층 47세대에 겨울나기 성품 지원
군산시 흥남동 영생교회(담임목사 이대수)는 지난 3일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관내 저소득층 47세대에 500만원 상당의 겨울나기 성품(연탄, 등유, 김치)을 지원했다.
영생교회 성도들은 매년 겨울 ‘SEED(씨앗)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겨울나기 성품(연탄, 난방유, 김치)을 마련해 동절기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가정 등 어려운 이웃 47세대에 연탄 및 등유, 김치를 직접 전달했다.
이날 난방연료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철만 되면 항상 연료값 걱정으로 마음이 무거웠는데 마음이 따뜻한 선물을 받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대수 담임목사는 “따뜻함을 그리워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을 나누는 지역사회의 일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 허종진 기자
허종진 / 2018.11.07 17:4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