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익산 복지시설 성품 전달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신형식)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군산·익산지역연합회(회장 김동수)는 3일 설을 맞아 군산과 익산의 복지 시설을 방문했다.
전주지검군산지청과 법사랑 군산·익산지역연합회는 매년 명절을 맞아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원생들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양 기관은 군산과 익산 지역 복지시설 10곳에 총 64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신형식 지청장과 김동수 회장은 군산 엘림 지역아동센터와 익산 희망나눔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엘림 지역아동센터는 소액의 보조금으로 운영이 어려운 상태이며, 겨울방학을 맞아 센터 청소년들에게 프로그램지원 및 겨울철 난방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선정했다.
희망나눔 지역아동센터는 기초생활수급가정과 차상위계가정 청소년들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저녁까지 다니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급식‧차량운행에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했다.
이밖에 아동센터, 장애인복지시설, 노인요양시설, 아동양육시설 등도 따로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형식 지청장은 “지역사회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사회문화 조성에 더욱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수 회장은 “올해도 코로나19로 도움의 손길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확산돼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조성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1.02.04 10: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