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는 다가오는 설명절을 앞두고 전 직원이 그동안 급여액의 일부를 모은 성금으로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옥구읍에 위치한 옥구노인주간보호센터와 회현면 사랑의집을 지난달 25일과 26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소방공무원의 자발적 모금으로 매달 급여 가운데 2,000원 ~ 4,000원을 모금한 화재안전기금으로 실시됐으며, 화재안전 기금은 매년 도움이 필요한 소외 이웃에게 사용하고 있다.
소방서는 코로나19 여파로 기존 사랑 나눔 행사와 더불어 시설의 내·외부 화재취약요소를 점검 등은 실시하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에 따라 접촉을 최소화한 방식으로 마음을 전달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실시한 나눔 활동으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1.01.29 14:4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