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호(19), 우승준(15)형제가 1년간 모은 소중한 용돈을(19만2,310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수송동에 기부했다.
수송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우승호(형)군은 “동생과 1년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용돈을 모았다”며 “작은 돈이지만 소중하게 쓰여졌으면 좋겠고, 내년에도 또 기부하겠다”고 하며 황금돼지 저금통을 전달했다.
김종필 동장은 “1년간 아껴 모은 귀한 성금을 기부한 형제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밝게 하는 등불”이라며, “형제들의 나눔 실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0.12.29 13: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