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만 원 상당 겨울나기 매트 소룡동에 기탁
동 맞춤형복지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
“동문회 회원들이 이웃들을 향한 작은 정성을 모았습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주시길 바랍니다.”
군산대학교 최고경영자관리과정 23기 동문회(회장 김민재)가 지난 23일 소룡동을 찾아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전기매트(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부된 전기매트는 소룡동 맞춤형복지계를 통해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효자 노릇을 할 예정이다.
김민재 군경총 23기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겨울 추위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권은경 소룡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큰 선물을 준비해주신 군경총 23기 동문회에 감사드리고,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0.12.23 15:5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