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산교회(담임 이신사목사)가 지난 21일부터 삼학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탄절 선물꾸러미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남군산교회 자원봉사자들 30여 명이 선물꾸러미를 직접 구입, 포장해 삼학동주민센터 직원과 함께 삼학동 내 취약계층 150가구에 10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매년 삼학동의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여러 나눔을 실천하는 남군산교회는 꾸준한 선행을 펼쳐 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신사 목사는 “성탄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성탄절 선물 나눔행사를 마련했다. 우리의 작은 정성이 추운 겨울을 나는 이웃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만들어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안현종 삼학동장은 “삼학동의 소외계층을 위하여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남군산교회에 감사드리며, 연말연시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더 살펴보고 서로 나누는 삼학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0.12.23 10: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