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 군산지역건축사회(회장 서일석)가 연말연시를 맞아 군산시에 이웃돕기 성금 6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군산건축사회의 기탁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 결식아동 등 소외된 이웃들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후원하게 됐다.
서일석 군산지역건축사회 회장은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실업률이 상승하고 영세업체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는 등 매서운 한파와 함께 경제적 약자에겐 더욱 힘든 겨울나기가 될 것으로 보여, 결식아동 등 소외된 불우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추운 겨울을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올해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군산시 건축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지역건축사회는 군산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등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힘써왔으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왔다.
새군산신문 / 2020.12.17 10:5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