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산림조합(조합장 고석빈)은 지난 15일 군산시에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군산산림조합은 1962년 발족돼 군산지역의 맞춤형 산림 육성과 조심권 내에도 늘푸른 숲 도시 조성에 노력을 해오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고석빈 조합장은 “매 연말마다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며, 금년은 코로나19로 인한 갑작스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되어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온정어린 손길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다며,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0.12.15 15:5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