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연탄·난방비 지원 성금 1,000만원 전달
다가오는 추위를 이기기 위해 따뜻함을 전하는 업체가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군산도시가스(주) 및 군산상공회의소 임직원 40여명이 지난 25일 사랑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동절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 지원 성금까지 전달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더했다.
나눔 활동을 함께한 김동수 군산도시가스㈜ 회장 겸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은 “겨울철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수년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최근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오늘과 같이 사랑과 관심을 함께 나눈다면 군산시가 더욱 행복하고 따뜻한 도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장원 복지정책과장은 “경제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이웃을 위해 올해에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군산도시가스 및 군산상공회의소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운동이 꾸준히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되어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새군산신문 / 2020.11.25 17: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