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동 자생단체 연합회가 지난 20일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산북동에 위치한 서군산무료급식소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 통장 및 자생단체 회원 등 약 40여명이 참여해 380박스(박스당10kg기준)상당의 김장 김치를 담가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소외가정,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행사 시 사전에 행사장 소독과 참여자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전혜정 통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김장 나눔 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신 자생단체 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 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0.11.23 09: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