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산교회(이신사 담임목사)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남군산교회 자원봉사자들 40명과 삼학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직원 10명이 함께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김치 1,300포기를 담가 삼학동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등 220가구에 김장김치 10kg씩을 직접 전달했다.
매년 겨울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하는 남군산교회는 꾸준한 나눔사업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신사 목사는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로 소외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편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사랑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군산교회를 위문 방문한 강임준 군산시장은 “매년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하여 꾸준한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는 남군산교회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모두가 행복한 군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0.11.20 09:2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