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한마음지역자활센터(센터장 진성호)와 참여 주민들은 지난 13일 나운동에 위치한 스피드공원에서 군산YMCA와 함께 ‘청소년 사랑의 밥차’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한마음지역자활센터 식품가공(한마음밥상)사업단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음식을 직접 조리하고, 공예사업단에서는 ‘슈링클스’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과 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에게 한 끼 식사를 제공하며, 각자가 가지고 있는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소통하고 나누고자 마련된 청소년 사랑의 밥차는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어 잠정 중단되었다가 다시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매주 금요일에 운영을 하고 있으며, 식사 방문시 체열과 소독관리 및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다.
군산한마음지역자활센터 진성호 센터장은 “군산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에게 따뜻한 밥 한끼가 위로와 힘이 되고,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이 활기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0.11.19 10:13:40